먹는게 젤 좋아 친구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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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캠핑/바비큐 식당 파주맛고을
캠핑 용품 1도 없이
캠핑 분위기 내면서
바비큐 꿉꿉해서 먹을 수 있는
파주맛고을!
내부 좌석도 있지만
외부 좌석 예약하면
각각 완전분리된 테이블에서
신나는 바비큐 파티가 가능하다.
요즘 시국에 이렇게 독립된 테이블에서
도란도란 식사를 할 수 있으니,
가족 외식이나 데이트코스로도 딱인듯.
아무래도 파주는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에는
불편함이 있어
차를 이용해 방문했다.
사실...
작년 추석에 오려고 했는데
영업을 안한다고 하셔서
못가고 되돌아 왔던 슬픈 기억이...
(추석 당일이었던듯)
그 후로 약 1년만에
드디어! 방문!
야외 테이블이 넓고
테이블 숫자도 꽤 많았다.
왼쪽으로 보이는 길이 입구고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이 식당이다.
(내부 테이블도 이용 가능)
주차장에서
야외 테이블까지 가는 길은
자갈밭? 차돌인가?
암튼 와글와글하니 아가들은
뛰다가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심지어 아이들 놀기 좋게
미니 풀장과
방방이(트램폴린)도 있다 ㅋㅋㅋㅋ
어른은 못해서 아쉽(?)
물은 만져보니 차가웠다.
헐 메뉴판을 못찍었다.
업체 제공 이미지로 대체.
그런데 내 기억으로는...
컵라면 3,000원인 줄 알았는데
잘못된 기억이었군
ㅋㅋㅋㅋㅋㅋㅋ
석쇠 크기에 비해 숯이 작아보이는건
나 뿐인가...
(양이 적은건 아니었음!)
메뉴를 주문하면,
여기다가 차곡차곡 넣어서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신다.
저 안내문이 붙은게 인터폰인데,
웬만한 추가 주문은 셀프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인터폰 쓸 일이 별로 없을것 같다.
우리는
목살세트 2인(1인에 250g, 2인 40,000원)에
공기밥(1,000원),
닭갈비 단품 1인분(3대, 16,000원) 주문.
기본제공 :
쌈(이라고 해봐야 상추 몇 장), 고추, 편마늘, 쌈장, 소금
양파절임, 파채무침, 배추김치, 쌈무
스텐식기에 뚜껑을 예쁘게 닫아서
가져다 주신다.
여기에
세트메뉴에는 기본으로
새우 두 마리와
언뜻 두개로 보이는 소세지 1개와
반으로 가른 새송이 두 조각을 준다.
주문한 세트 인원수 대로 1피스씩 인가보다.
음식은 세팅되어있는거라 그런지
빨리 나왔다.
아참, 위에 세팅한 테이블은
아이들용 낮은 테이블인것 같다.
(의자도 있음)
바비큐 그릴에서
따로 떨어져 앉을 수 있으니
아이들도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다.
목살먼저 촤악~
때깔이 곱군요.
익을 때 까지 언제 기다리냐
그냥 다 올리자
다 올리고 나니...(닭갈비빼고)
연약한 석쇠가
움푹하게 내려앉기 시작했다.ㅋㅋㅋ
망이 얇으니 그을음도
금방 생기기 시작했다.
이래서 메뉴판에
석쇠 추가(1,000원)가 있었군
그래서 우리는ㅋㅋㅋㅋ
석쇠의 멀쩡한쪽을 숯 위에 가게 이동시켜서
석쇠 추가 안하고 굽굽해서 먹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닭갈비 사진이...^^^^이런
사진은 못 찍었지만
닭갈비를 노릇노릇 잘 굽고 나니
영락없는 굽네 오리지널 맛이다 ㅋㅋㅋㅋㅋ
깜짝 놀랐다 ㅋㅋㅋ
참숯에 구워 먹으니
맛이 없기도 힘들다.
그렇지만
엄청나게 뛰어난 맛은 아니다.
그래도 따로 신경써서 준비할 거 없이
간편하게 캠핑 분위기 내며
바비큐 구워먹을 수 있어서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다 먹고 나니 뭔가 아쉬워서
(노인네 입맛이라 국물이...)
컵라면을 주문해 봤다.
인터폰 했더니
컵라면은 직접 와서 가져가시라고...
우리는 가장 안쪽 테이블이었어서
식당과 제일 멀었다 ㅋㅋㅋ
아까도 말했다시피
오가는 길이 돌바닥이니 가져올때 조심조심.
천막(테이블) 뒷 쪽으로
이렇게 수풀이 우거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뒷 쪽에는
아직은 푸릇푸릇 하지만
가을에 오면 노오란 벼를 볼 수 있겠다.
여기에 의자 놓고 앉아서
컵라면도 먹고
눈감고 바람을 느끼며(?)
맑은 공기도 마시다가 돌아왔다.
그리고 한여름에는 야외테이블이
좀 덥고 힘들 수 있겠다.
엄청 큰 선풍기가 있지만
세게 틀면 눈이 건조하고
안틀면 덥고 ㅋㅋㅋㅋ
한겨울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좀 추울것 같기도...
숯의 온기에 의존해야하나 ㅋㅋㅋㅋ
날씨 좋은 봄/가을에
다시 한번 와보고싶다.
파주맛고을
경기 파주시 파주읍 봉서리 959
031-953-7857
야외 테이블 이용하실 분은
꼭 전화로 예약하고 오시길!
주차장은 널널하다.
주차요금도 없다.
영업시간
주말 : 11:00 - 22:00
공휴일 : 11:00 - 22:00
평일 : 11:00 - 21:30
매 주 화요일 휴무.
내돈내산, 내가 먹었습니다.
다 먹고나서
카페는 요기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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