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메뉴 1955스모키더블베이컨 가격/칼로리/맥딜리버리

맥도날드 신메뉴 1955스모키더블베이컨 가격/칼로리

1955버거와 함께 할로윈을 더 특별하게!

내가 좋아하는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출시됐다는 소식!

할로윈 기념 메뉴인듯 하지만 딱히 개연성은 없어보인다.

시기상 그냥 갖다 붙인 느낌ㅋㅋㅋ

약간 으스스한 느낌의 CG를 준게 재미있다.

 

1955에 스모키한 바비큐소스와 베이컨을 1장 더(기존 1장에 +1장) 추가한 메뉴라고 하니,

바로 달려가 보자!

 

맥도날드 망원점.

맥도날드 망원점은 평소 사람이 많은 매장인데, 퇴근하고 바로 다다다다 달려갔더니 사람이 없다.

 

코로나 이후 1층에는 좌석 두어개를 제외하고 모두 없앴다.

2층에는 좌석이 더 많이 있다.

 

사람 많은 매장답게 키오스크가 5대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상 운송이 불안정하여 일시적으로 후렌치후라이의 이용이 어려울 수 있고,

맥너겟 4조각 또는 치즈스틱 2조각으로 변경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감튀 재고 소진시 대체제공될 수 있다고...

헐... 설마 내 감튀도...?

쫄보는 불안해 하며 주문을 넣습니다...

 

추천메뉴에 1955스모키더블베이컨이 똬앟!

 

 

 

단품이나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맥도날드 신메뉴 1955 스모키 더블베이컨 가격

가격

단품 6,400원 / 세트 7,900원 / 라지세트 8,500원

 

맥런치 가격

세트 6,900원

(맥런치 운영시간 10:30 - 14:00, 맥런치는 세트만 판매)

 

맥딜리버리 가격

단품 7,100원 / 세트 8,900원 / 라지세트 9,500원

맥딜리버리는 소액주문비(12,000원)가 있으니 참고.

 

 

맥모닝 운영시간(오전04:00 - 오전10:30)을 제외한

일반버거 판매시간(오전10:30 - 오전04:00)동안만 구입 가능.

 

1955 스모키 더블베이컨은 한정판매 제품으로, 매장별 상황에 따라 종료일이 다를 수 있음.

 

알레르기정보

알레르기 유발 가능 식재료 

(난류,우유,대두,밀,돼지고기,토마토,새우,아황산류,닭고기,쇠고기,굴)
* 일부 튀김류 제품은 새우 패티와 같은 조리기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세트.

픽업해서 집으로 가져왔다.

다행히(?) 감튀로 잘 받았다.

 

 

지름은 빅맥이나 베이컨토마토디럭스 정도 되어보인다.

 

 

띠지(?)를 벗긴 모습

오늘따라 양상추 인심이 후하네...

띠지가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양상추가 주체할 수 없이 삐져나와있다.

 

잘라보았습니다.

단면샷

 

 

꽤 두툼하고 실해보이는것이 먹음직스럽다!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 특징

기존 1955버거에 베이컨이 1장 더 추가된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

양상추와 달콤한 그릴드어니언, 토마토도 두 장이라 비교적 건강한(?) 버거이다.

패티는 쿼터파운더와 같은 중량(113g)의 패티를 사용하여 두툼하다.

여기에 스모키 바비큐소스로 풍미를 더했다.

 

기존 1955버거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갑자기?)

1955년도에 맥도날드가 처음 생겼을 당시 맛을 재현하였고, 그것을 토대로 한 네이밍이다.

우리나라에는 2013년에 1988버거와 함께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는데,

955버거는 반응이 좋아 정식 메뉴로 자리 잡았다.

1988년도는 한국에 맥도날드가 처음 생긴 해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55와 1988 버거가 출시된 것이었다.

나는 한국의 고추장을 접목시켰던(맞나?) 1988버거도 괜찮았던 기억인데,

사실 본업(?)에 충실한 1955가 더 맛있긴 하다.

 

바싹 구워진 베이컨. 취저다.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 맛은?

맛은 1955버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너무 좋아할 맛이다.

가장 클래식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맛의 1955에

고소한 베이컨까치 추가되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한 입 베어무는 순간, 기존 1955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바비큐소스의 스모키한 향이 입안 가득 채워지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두툼한 소고기 패티가 흡족하게 씹히면서 고소한 베이컨의 맛까지 더해졌다.

베이컨이 두 장이나 들어서 그런지 먹는 순간 바싹구운 삼겹살 맛이 느껴지기도 했다.

채소류들도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은 채소들이라 재료들과 신선한 느낌으로 잘 어우러졌다.

 

 

약간 아쉬운 점

맛있어서 또 먹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운 점은

'완전히 새로운 맛'의 신메뉴는 아니라는 점이다.

뭔가 익숙한 듯, 그렇지만 분명 맛은 있다.

(그릴드 어니언도 좀 더 넣어줬으면...)

 

결론 : 맛있다!

 

 

 

 

칼로리(열량, 영양분석표) 정보

중량 269g

열량 559kcal

당 16g (16%)

단백질 31g (56%)

포화지방 10g (67%)

나트륨 785mg (39%)

 

괄호안의 숫자는 1일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입니다.

 

 

 

 

 

 

 

맥도날드 망원점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81

070-7209-1510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

 

 

 

내돈내산, 내가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