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일산동구] 드라이브/카페 : 예쁜 식물원같은 포레스트 아웃팅스

[일산/일산동구] 드라이브/카페 : 예쁜 식물원같은 포레스트 아웃팅스

금요일 연차 때 드라이브겸 갔던 일산 포레스트 아웃팅스.
어마어마한 규모에 압도되는 듯 하면서도 식물이 많아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카페 중앙에 위치한 정원 느낌의 조경들. 너무 예쁘다. 마치 요정이 나올것 같은!

초록이들 사이에서 물소리 들으니 저절로 힐링!?

 

2층에서 바라 본 모습

 

1층 계단좌석 뒤에 있는 좌석들

 

정원을 바라보고 있는 계단식 좌석

 

 

붐빌것을 걱정해 거의 오픈시간 쯤 갔더니 한적했다.

 

베이커리 쇼케이스! 빵순이 눈돌아가는 소리

 

크로와상들. 아름답기까지 하구나

2층에도 자리가 있다. 에어컨도 촘촘하게 있어 덥지 않다.

당장에라도 빵을 흡입하고 싶었지만 식사를 안 한 관계로 2층에 자리 잡고 1층에서 식사 메뉴를 주문했다.
식사 메뉴는 파스타 / 피자 / 샐러드 등이 있었다.

라구파스타(18,500)와 이탈리안 소시지 피자(18,000)

 

 

 

1층에서 주문하고 2층까지 셀프로 가져와야 하는데, 트레이 1개에 메뉴 1개가 올려져 있어 1인 1개씩 들고와야 했다.
오는 길이 멀었지만 그래도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올라오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커트러리(스푼, 포크, 나이프), 앞접시, 물 등은 셀프바에서 챙겨가야한다.

 

피자는 화덕피자라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도우가 맛있는 편이었지만 전체적으로는 평범...
아가들이 먹기엔 매콤하다.

 

파스타는 내가 좋아하는 딸리아뗄레 면이었고, 소스도 진하니 맛있었다!
다시 방문한다면 라구는 또 먹을것이다.
허나 라구 역시 아가들에게는 매콤하다. 매콤한 라구는 처음 먹어봐서 순간 어리둥절 했지만 맛있었다.

두번째 초코필링은 진심 미친건가...

 

좋은 것은 한번 더.

 

아이스아메리카노(6,000)와 아이스바닐라라떼(7,000)

 

식사를 마치고 빵... 빵을 더 먹고 싶었지만 배가불러 도오저히 먹을 수가 없어 커피만 마셨다.
(피자도 결국 남김)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거의 없는 깔끔한 맛이었고, 바닐라라떼는 바닐라파우더를 사용한걸까? 평범했다.


워낙 카페가 커서 나올 때 까지 사람이 바글바글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점점 테이블이 차고 있었고,
평일(금요일)인 것을 감안하면 꽤 많다고 생각되었다.

다음에 또 가볍게 드라이브 겸 가고싶은 곳이다. 추천추천!
(그 때는 빵을 잔뜩 먹으리라...)

위치는 요기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대로 1124 포레스트 아웃팅스

 

 

주차장은 카페 규모가 큰 만큼 아주 넓었다. 걱정 안해도 될 정도로!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연중무휴


라스트오더 :
식사류 : 19:30
음료류 : 21:00


내돈내산, 내가먹었습니다.